2025 F/W 서울패션위크 개최

2025 F/W 서울패션위크가 2025년 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(DDP)와 성수, 한남, 청담 등 주요 패션상권에서 개최됩니다. 이번 행사는 한국의 가을/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로,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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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행사 구성

 

2025 F/W 서울패션위크는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:

 

- 패션쇼: 19회 (디자이너 브랜드 18개, 기업 브랜드 1개)

- 프레젠테이션: 8회 (디자이너 브랜드 7개, 기관 협력 1개)

- 트레이드쇼: 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 참여

- 서울패션포럼: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

 

 주요 특징

 

1. 폭넓은 디자이너 라인업: 파리, 밀라노, 일본 등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합니다. 잉크(EENK), 유저(youser), 아조바이아조(AJOBYAJO) 등의 인기 브랜드와 함께 지수백(Jisoo Baik), 데일리미러(DAILY MIRROR) 등 신진 디자이너들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.

 

2. 다양한 프레젠테이션: 단순한 룩북 전시를 넘어 음악, 조명, 공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레젠테이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. 가즈드랑의 무용 공연, 므아므의 디제잉, 키모우이와 피플오브더월드의 미니쇼와 전시 결합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.

 

3. 서울패션포럼: 25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서울패션포럼에서는 국내외 패션 기업인, 디자이너, 미디어 등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K-패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능성을 논의합니다.

 

4. 트레이드쇼: 수주전시와 쇼룸투어로 나누어 진행되며, 국내외 주요 백화점, 편집숍, 온라인 쇼핑몰, 쇼룸 및 전문 투자사 등이 참여합니다.

 

5. 해외 협력: 한국콘텐츠진흥원(KOCCA)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쇼룸 '더셀렉츠(The Selects)'가 참여하여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합니다.

 

 주목할 만한 쇼

 

- 오프닝 쇼: 2월 5일 오후 12시 30분, 브랜드 '한나신(HANNAH SHIN)'이 맡아 '우주진화론(COSMOGONIE)'을 주제로 K-POP 아티스트 및 카이스트와 협업한 3D 프린팅 기술과 전통 공예의 융합 컬렉션을 선보입니다.

 

- 협업 무대: '마크라메 작가 정윤희 X 라이(LIE)', '故 앙드레김 X 얼킨(Ulkin)', '작곡가 애노드 X 덕다 이브(Duckdive)' 등 패션과 아트, 문화를 결합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.

 

- 오프쇼: DDP 아트홀 외부에서 카루소(장광효), 빅팍(박윤수), 슬링스톤(박종철) 등의 브랜드가 색다른 공간감의 쇼를 선보입니다.

 

 참가 신청 정보

 

2025 F/W 서울패션위크 참가 신청은 이미 마감되었으나, 다음 시즌인 2025 S/S 서울패션위크 참가 신청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:

 

- 개최 일정: 2025년 9월 3일 ~ 9월 7일

- 신청 자격: 의류 독립 브랜드를 1년 이상 운영한 브랜드

- 신청 방법: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

- 주의사항: 사업자등록일이 참가 브랜드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경과해야 함

 

서울패션위크는 2000년 가을에 시작되어 지금까지 총 48회 진행되었으며,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습니다. 이 행사는 디자이너와 고객, 바이어,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자리잡았으며, K-패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